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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정보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우승 배드민턴 결승 중계 시간 무료보기

by 마인드메이트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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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새해 첫 국제대회 우승

2025년 배드민턴 계의 가장 뜨거운 이름, 안세영이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1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말레이시아 오픈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상과 협회와의 갈등으로 어수선했던 지난 한 해를 딛고,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의 자리를 향해 힘차게 날갯짓을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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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경기력, 완벽한 우승

안세영 새해 첫 대회서 우승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32강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머쥔 것입니다. 특히 결승전 상대였던 왕즈이는 작년 월드 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패배를 안겼던 상대였기에, 이번 승리는 더욱 값진 설욕전이었습니다. 1세트를 21-17로 비교적 접전 끝에 가져온 안세영은 2세트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며 21-7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 단 44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승리 후 코트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관중의 환호를 유도하는 안세영 특유의 세리머니는 팬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부상과 논란을 딛고 일어선 불굴의 의지

배드민턴 안세영 세계 2위 잡고 말레이시아오픈 우승

안세영은 작년 한 해 동안 무릎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파리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하며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부상 관리 소홀, 후원 계약 제한, 용품 강제 사용 등 협회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안세영의 발언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와 협회장 횡령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배드민턴 안세영 새해 첫 대회 우승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이러한 논란 속에서 안세영은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자제해 왔습니다. 올림픽 이후 첫 실전 복귀였던 작년 10월 전국체전에서도 협회 관련 질문에는 일절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연말 BWF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이기든 지든 같은 말을 했을 것"이라며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짧게 심경을 밝혔을 뿐입니다. 배드민턴계 관계자들은 안세영이 예상치 못한 비난에 많이 위축되었으며,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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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새로운 지배자

안세영 왕즈이 격파하고 말레이시아 오픈 2연패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은 작년 올림픽 이후 출전한 세 차례의 국제 대회에서 2위(덴마크 오픈), 1위(중국 마스터스), 3위(월드 투어 파이널)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부상을 거의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연말 BWF 시상식에서는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2년 연속 우승

안세영의 이러한 압도적인 기량은 앞으로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판도를 뒤흔들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한때 그녀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천위페이(중국)는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9승 4패로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큰 부상이 없다면, 2025년은 안세영의 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랜드 슬램을 향한 도전

세계1위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달성

안세영은 올해 전영 오픈(3월), 아시아 선수권(4월), 세계 선수권(8월) 등 주요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특히 4월에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은 ‘그랜드 슬램’(올림픽, 세계 선수권, 아시안 게임, 아시아 선수권) 달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입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안세영이 과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직후 인도 오픈(1월 14일~19일)에 출전한 후 20일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셔틀콕 여왕, 안세영의 질주를 응원하며

설욕에 걸린 시간은 단 45분 세계 최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부상과 외부적인 논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안세영.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은 그녀의 강인한 정신력과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안세영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그녀의 빛나는 질주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는 그녀의 행보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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